광주시는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1주일간 시내버스 92개 노선 930대에 대한 친절도, 안전운행실태, 차내 청결상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친절운행 95건(83.3%), 개선요구 사항 19건(16.7%) 등 114건을 적발하여, 차량 정비소홀, 급정차·급발진 등 개선사항은 즉석에서 조치하고 친절운행 운전자에 대해서는 선진지 견학, 시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계속되는 행사에 대비하여 10월14까지 시, 자치구, 버스·택시 운송조합, 운송업체 등이 합동으로 매일 터미널, 공항, 역 등 다수 집결장소에 대해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시내버스·택시 전차량에 대한 차량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게시물 정위치 부착, 불법부착물 제거, 청결상태등을 정비하여 대중교통 차원의 청결·질서·친절 3대 범시민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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