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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전시, ‘제3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 개최

  • STV
  • 등록 2011.09.28 07:02:38

대전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중구 뿌리공원에서 ‘제3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즐겨孝 함께해孝’라는 주제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대가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 7일에는 오후 3시 문중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효 그랜드세일을 비롯해 낙화놀이 및 수상공연, 식장산 효마당극장, 효화수분, 문중명랑운동회, 만성선조 숭모제, 나의 뿌리엽서 보내기 등 축제의 주제성을 부각하면서 대전만의 특성을 살린 흥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인다.

‘효 그랜드세일’은 지역 이?미용업소 및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등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업소를 2대가 함께 방문하면 20%, 3대는 30%의 금액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시 전역에서 시행되며, 참여 업소는 축제 홈페이지(http://ppurifestival.djjung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내달 7~8일 오후 8시에는‘낙화놀이’와 ‘수상공연’이 30분간 펼쳐지는데 ‘낙화놀이’는 서구 도안동에서 과거 즐겨 행해졌다는 문헌 기록이 있으며, 숯과 사금파리를 이용한 전통불꽃놀이며, ‘수상공연’은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수상특별 무대에서 대금산조가 연주된다.

‘식장산 효 마당극’은 식장산에서 전해오는 효 이야기를 창작 마당극으로 처음 선보이며, 내달 8일 정오(12시)부터 1시간가량 공연된다.

‘효화수분’은 식장산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가지고 전설속의 그릇을 형상화해 마당극 소품으로 이용하며, 동전던지기 이벤트로 모금된 성금은 복지단체로 기부할 예정이다.

‘문중명랑운동회’는 문중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효심을 굴려라’, ‘효구름다리만들기’ 등 문중 및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경기로 우수팀에게 시상도 한다.

‘만성선조 숭모제’는 만성산 선조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제례로 축제개막 퍼포먼스의 하나로 연출되며 대전시장 등 주요인사가 직접 제복을 입고 의식에 참여한다.

‘나의뿌리엽서 보내기’는 축제이미지를 도안한 그림규격엽서에 성씨, 본관 등을 적어 후손 또는 가족들에게 보내고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문중퍼레이드’는 징 타종과 함께 문중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내빈, 시민 등이 함께 퍼레이드를 펼친다.

특히 이번 축제엔 자매도시인 일보 삿포로시에서 시장 및 시의회의장 과 시의원단, 경제인 등 120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또, 중국 북경에서는 축제 해외홍보대사인 정근호씨가 축제홍보와 문화교류를 위해여 중국언론사(CCTV, 인민화보), 기관, 문화예술인 등 14명의 중국홍보단을 인솔해 축제에 참가, 개막식에서 축하휘호를 하고 축제현장 취재 및 대전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중국 언론뉴스, 화보게재 등 보도할 계획이다.

이강혁 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효 문화뿌리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와 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프로그램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가 되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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