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각각 분야별로 운영되던 긴급전화가 119로 통합 운영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에 우리시가 지난 9월1일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은 여성이나 청소년문제, 수도·가스 등 관련 긴급전화를 119에서 통합하여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신고시스템이다.
따라서 각각의 전화번호를 기억할 필요없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119에 신고하면 편리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통합되는 긴급전화는 여성긴급(1366), 청소년상담(1388), 가스(1544-4500), 해양도시가스(1544-1115), 자살(1577-0199), 노인학대(1577-1389), 수도(121), 환경(128), 이주여성상담(1577-1366),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등 11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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