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7 (일)

  • 흐림동두천 11.9℃
  • 구름많음강릉 14.5℃
  • 구름많음서울 15.0℃
  • 흐림대전 14.1℃
  • 구름많음대구 16.2℃
  • 구름많음울산 17.7℃
  • 구름많음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3.4℃
  • 구름조금제주 21.8℃
  • 구름많음강화 12.1℃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2.9℃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협약 체결

  • STV
  • 등록 2011.09.18 08:23:49

인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2차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과 9월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어린이집은 보육료 인하와 보육교사의 인건비 상향등 보육품질을 높이기로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은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하여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로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하며,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깨끗한 급식 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 공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위반 수준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 급식사고 등의 중대사고 발생시 즉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시설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20인 이하)에서 824만원(98인 이상)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3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충됨으로써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출연료 한 푼 없어”…배드민턴협, 선수들 후원사 광고 ‘무상동원’ 【STV 박란희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해 선수들이 후원사 광고 모델로 수차례 ‘무상동원’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가 안세영 등 선수들을 후원 기업 광고에 사실상 강제 동원했다”면서 “출연료와 동의서도 없었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이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후원 계약을 토대로 협회는 선수들에게 무상 광고 출연을 강제했으며 선수들은 요넥스의 화보 및 광고 촬영, 포로모션 행사까지 출연해야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성인 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13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사 홍보에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세영 선수는 세계선수권 기간 중 3차례 화보 촬영에 나서야 했고, 일본오픈 후에는 프로모션 행사까지 동원됐지만 출연료는 전혀 없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20명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1명도 요넥스 홍보 광고에 무상 출연했다. 이들 또한 모델료는 전혀 받지 못했다. 정 의원은 “안세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