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장애아동 돌보미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70백만원의 국비 추가확보로 장애아동 돌보미 파견을 당초(127가정)보다 100가정을 더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돌보미 사업은 도내 시·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고민을 줄이고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과 생계, 주거를 같이 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읍·면·동에 서비스 신청후 이용가정으로 선정이 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장애아동 돌보미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 사랑 나눔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인터넷중독예방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장애아가족휴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