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미래의 잠재관객 계층인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인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랑티켓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티켓 이용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공연을 예매하고 공연당일 공연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사랑티켓 작품은 연극, 아동극, 뮤지컬, 국악, 무용, 전통 등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장르가 매월 선정되고 있으며, 사랑티켓 개인회원은 연 10회 한하여 이용할 수 있는데, 1회당 공연은 7,000원, 전시는 5,000원의 관람료 일부 지원받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사랑티켓 사업은 5.18기념문화센터 등 15개 문화시설에서 “헨젤과 그레텔” 등 40여편의 공연에 6,500여명이 성황리에 관람을 하였으며, 9월에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무용분야 “꽃불”,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트릭아트 특별전” 등 연간 100여편의 사랑티켓 문화예술 작품이 사랑티켓 회원들의 즐거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하여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들에게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사랑티켓 회원으로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랑티켓센터(062-528-9207~8)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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