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많음서울 14.5℃
  • 흐림대전 13.8℃
  • 구름많음대구 12.7℃
  • 구름많음울산 14.7℃
  • 흐림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4℃
  • 흐림고창 14.4℃
  • 제주 16.4℃
  • 구름많음강화 13.9℃
  • 맑음보은 10.3℃
  • 흐림금산 14.1℃
  • 흐림강진군 15.8℃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수출 500억불 달성에 박차

  • STV
  • 등록 2011.09.14 08:46:12

경상북도는 추석 연후 이후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와 함께 신재생분야, 자동차부품, 한방 관련 무역사절단 및 전시·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9일 북유럽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중국(9.26~10.1), 동남아(10.30~11.6), 아시아-오세아니아 신재생 전략품목 무역사절단(10.10~18)을 파견함과 동시에 베이징 자동차부품박람회(9.8~10), 코리안 퓨리뷰인밀라노(Korean Preview in Milan, 9.14~15), 파리 프레미에르비죵(9.20~22), 일본오사카 향토명품전시상담회(9.28~29), 중국서부 국제박람회(9.18~22), 프랑스파리 자동차품전시회(10.11~15), 홍콩메가쇼(10.20~22) 등에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이후에도 일본오사카 한방제품사절단(11.14~19), 아시아-대양주(11.21~29), 인 CEPA(12.8~13), 베트남 국제점포산업전시회 및 프랜차이즈쇼(11.3~5), 일본 니이가타 식품전(11.17~19) 등에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특히 북유럽 무역사절단(9월)은 최근 한-EU(유럽연합)간 FTA(자유무역협정) 발효(2011. 7. 1)와 더불어 새롭게 변모하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파견할 계획이며 지역에서는 ㈜실리텍스(구미), ㈜성심(경주), ㈜페루프(성주), 병주농자재(경산) 등 여러 유망 수출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무역사절단(10월)은 기간 중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호주최대규모의 녹색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인 ‘All Energy Australia 2011’참가를 병행함으로써 바이어상담을 통한 수출 확대는 물론 선진 녹색산업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 김병삼 국제통상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의 전략산업(자동차부품, IT, 섬유, 기계류 등)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하여 전시박람회 참가는 물론 해외지사화사업, 세일즈 출장 및 현지시장 조사사업,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을 지원하는 레드카펫(Red Carpet) 등 다양한 통상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수출목표인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하여 상반기에 무역사절단 8회, 전시무역박람회 15회, 수출기업화 및 수출중견기업 육성사업(30개사), 수출지사화 및 공동물류사업 등 20여종의 수출지원마케팅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7월말 기준 수출목표액의 약60%인 297억9천8백만 달러를 수출하였고 연말까지 500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출연료 한 푼 없어”…배드민턴협, 선수들 후원사 광고 ‘무상동원’ 【STV 박란희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해 선수들이 후원사 광고 모델로 수차례 ‘무상동원’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가 안세영 등 선수들을 후원 기업 광고에 사실상 강제 동원했다”면서 “출연료와 동의서도 없었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이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후원 계약을 토대로 협회는 선수들에게 무상 광고 출연을 강제했으며 선수들은 요넥스의 화보 및 광고 촬영, 포로모션 행사까지 출연해야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성인 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13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사 홍보에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세영 선수는 세계선수권 기간 중 3차례 화보 촬영에 나서야 했고, 일본오픈 후에는 프로모션 행사까지 동원됐지만 출연료는 전혀 없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20명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1명도 요넥스 홍보 광고에 무상 출연했다. 이들 또한 모델료는 전혀 받지 못했다. 정 의원은 “안세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