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추석연휴 4일간(9.10.~13.)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19개소 및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응급실운영 의료기관 3개소와 연계하여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 하고, 병·의원 770여 개소, 약국 580여 개소 및 보건기관 250여 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하여 진료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도청(보건정책과 220-3131~5, 식품의약품안전과 220-3181~4)과 각 시·군 보건소에 추석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충청북도 소방본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지정병원 및 약국명단을 통보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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