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출하량이 대폭 확대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주간(8월29일 ~ 9월11일) 출하량을 1일 402.2톤(48개 품목)으로 평시 대비 50% 확대 출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시 출하량은 1일 268.1톤(48개 품목) 정도이다.
앞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전 산지 물량 확보를 위해 ‘합동수집반’(5개반)을 구성, 과채류(영천, 밀양, 진주 등), 수산류(부산, 포항 등) 등의 수집 활동을 전개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평소보다 농수산물 출하량을 대폭 확대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매동에서 ‘추석맞이 성수품 기획전’을 열어 소포장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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