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폴리를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도심형 올레길인 ‘광주폴리 스탬프 투어’를 9월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광주 옛읍성터 2.2km를 걸으면서 설치된 10개의 폴리를 모두 둘러보고 각각의 폴리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행사이다.
시는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1만부의 리플렛북을 비엔날레 안내소와 각 폴리에 비치해서 스마트폰으로 리플렛북의 QR코드를 찍으면 폴리가 설치된 현장사진, 작가이력, 작품설명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벌이고 있다. 먼저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소지하고 리플렛에서 소개한 맛집을 이용한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10개의 폴리를 모두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서 시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주면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완주의 성취감과 투어가 끝난 후에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의미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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