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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외국인주민지원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위안행사 마련

  • STV
  • 등록 2011.09.06 07:51:44

대구시는 외국인주민 지원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주민의 향수를 달래고 함께 즐기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전후로 다양한 외국인주민 위안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와 구·, 외국인지원민간단체 등 17개 기관·단체에서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추석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위안 행사로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대구외국인 노동상담소에서는 9 11()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 국민가수인 “Freddie Agnilar”를 초청하여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9 12()에는 다사읍 강변축구장에서 스리랑카 뮤지션인 “Sunflower Music Band”를 초청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또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 7() 센터 1,3층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와 차례상 차리기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 8() 반야월성당에서한가위 다문화가족마당을 개최하여 오색송편만들기와 제사상차리기 등 우리문화 체험행사와 외국인주민 장기자랑을 개최한다.

 

특히, 대구 YMCA에서는 9 24() “논다니 페스티벌 9 27() “윷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 놀이 문화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시 김선대 자치행정국장은대구에는 3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다양한 목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석위안 행사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주민 모두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추석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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