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담수화 기반기술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센터장 김억수 박사)는 2011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5년간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기반 기술 개발 연구’(총괄 책임자 이주동 박사)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130억6700만원(국비 98억, 민자 32억6700만원)이 투입되며 하이스화학(주), (주)성일SIM 등 2개 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가스하이드레이트 원리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요소기술 개발 및 연속식 해수담수 pilot-plant(2㎥/일)가 구축된다.
또한 해수 담수화 시스템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공정에 필요한 해수의 전처리 공정과 후저리 공정의 개발 및 최적화 방안이 개발된다.
이번 연구의 정량적 목표는 특원 출원 20건, 시제품 제작 7건, 학술 발표 40건,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 43건 등이다.
울산시는 해수 담수화 신규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기존공법(증발법과 역삼투법)의 단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해수 담수화 원천 기술을 확보, 보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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