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58만 도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추석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분야는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총 6개 분야이다.
도는 먼저 긴 장마로 인하여 성수품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성수품 물가안정을 중점과제로 선정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전대책회의 개최’, ‘총 21개 중점관리대상 품목 선정·관리’, ‘추석성수품 농·축산물 공급물량 확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추진하며, 더불어 성수품 관리를 위해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비상진료대책 마련’,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단수대비 긴급보수반 편성·운영’, ‘쓰레기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 마련과 함께 356개 사업장, 1,234명 근로자에 대한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 상황실 설치·운영’, ‘차량정비 및 여객편의시설 일제 정비’, ‘터미널 편의시설 점검’, ‘고속버스·시외버스 증편 운행’, ‘도로시설물 정비’, ‘우회도로 선정’ 등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사고예방 및 신속한 수습을 위해 ‘종합상황실 특별운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점검 실시’, ‘119구조·구급서비스 강화’, ‘화재특별근무 실시’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별 위문·격려 활동 전개’,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공무원 복무 관련하여 ‘공직기강 감찰’, ‘복무기강 확립’ 등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과 도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역별·마을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미풍양속을 적극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