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1.8℃
  • 맑음서울 21.0℃
  • 맑음대전 21.4℃
  • 구름많음대구 20.3℃
  • 구름많음울산 19.9℃
  • 구름조금광주 22.6℃
  • 구름많음부산 22.7℃
  • 구름조금고창 21.9℃
  • 흐림제주 22.8℃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1.8℃
  • 구름많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민주당에 국비확보 관련 강력 촉구

  • STV
  • 등록 2011.08.21 08:01:48

광주시는 지난 8월 19일 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광주에서 요청한 2012년도 국비지원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주도록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했다.

시는 재정자립도가 광역시중 가장 낮은 42%에 불과한 상황에서 복지비 지출 등 법적, 의무적 경비가 크게 늘어나 국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라며, 민주당의 국비확보에 대한 총력지원을 요청했다.

강운태 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지역이 정부의 불공정한 사업배분과 지원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호남권 선도산업 타지역 분산지원,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R&D특구 지원 등 몇가지 정부의 불공정 지원사례를 하나하나 이유를 들어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민주당이 이번 결산심의 때부터라도 반드시 시정되게 노력해 주도록 김진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날 참석 위원들에게 촉구했다.

광주시는 금년에 국비 1조 4,668억원을 확보하였으나 내년에는 2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로 2012년도 광주시의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총 141건 총 141건 2조 4,872억원으로 이중 113건 2조 4억원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광주시가 민주당예결위 위원 및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원 요청한 사업은 총 20건에 3,608억원으로 이중 신규추가요청사업은 13건 2,103억원이고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중 증액 요청한 사업은 7건 1,505억원 이다.

신규요청사업은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50억원 ▲동북아상품거래소 광주설립 50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확대지정 1,233억원 ▲5·18 아카이브 구축 50억원 ▲광주교도소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등이며, 증액요청사업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452억원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479억원 ▲2015 광주 하계U대회 개최 지원 478억원 ▲폐기물 전처리 시설(RDF) 설치 50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광주시의 요청사업이 최대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래도 반영되지 않을 때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의 김진표 원내대표, 강기정 예결위 간사, 장병완 예결위원, 김영진 의원, 김동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책협의회에 이어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진공산단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출연료 한 푼 없어”…배드민턴협, 선수들 후원사 광고 ‘무상동원’ 【STV 박란희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해 선수들이 후원사 광고 모델로 수차례 ‘무상동원’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가 안세영 등 선수들을 후원 기업 광고에 사실상 강제 동원했다”면서 “출연료와 동의서도 없었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이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후원 계약을 토대로 협회는 선수들에게 무상 광고 출연을 강제했으며 선수들은 요넥스의 화보 및 광고 촬영, 포로모션 행사까지 출연해야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성인 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13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사 홍보에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세영 선수는 세계선수권 기간 중 3차례 화보 촬영에 나서야 했고, 일본오픈 후에는 프로모션 행사까지 동원됐지만 출연료는 전혀 없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20명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1명도 요넥스 홍보 광고에 무상 출연했다. 이들 또한 모델료는 전혀 받지 못했다. 정 의원은 “안세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