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무한 돌봄 대상자, 차상위 계층에게 연간 1가구당 5만원 한도의 문화바우처카드를 발급을 통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위해 올해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8월 현재 1,232세대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문화바우처카드는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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