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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찾아가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매월 운영

  • STV
  • 등록 2011.08.19 12:56:51

대구시는 정부 집중관리 품목인 무·배추 및 돼지고기·쇠고기를 중심으로찾아가는 도매시장 직거래 장터행사를 매월 1회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와 물가상승이 7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지만 최근 공공요금 인상과 이상기후 및 구제역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삼겹살, 설렁탕 등 서민외식비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지역물가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도매시장이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음을 시민들에 알려 도매시장 이용을 활성화 목적도 있다.

 

직거래 품목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긴장마를 거치면서 무·배추 등 일부품목의 가격이 급등한 채소와 구제역 여파와 여름 수요 증가로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는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무·배추 및 쇠고기·돼지고기 등 정부 집중관리품목 외에 생활필수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여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거친 농산물을 도매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한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최소 30%이상 싼 가격이다.

 

행사는 8 23()에는 중구 남산4동 휴먼시아 2단지, 서구 내당 4동 광장타운 1, 달서구 용산동 성서주공7단지, 8 24일에는 북구 침산동 침산대우푸르지오, 수성구 신매동 신매광장에서 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과 대구축협이 직접 찾아가서 진행된다.

 

9 1()에는 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에서 다중집합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여 명절수요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판매하는 명절 장보기 직거래장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구청에서 도매시장관리사무소로 연결하여 대금수납이 완료되면 도매법인이 요청한 장소에 해당 물품을 직접 공급해 주는 농산물 공동구매제를 시행한다. ·배추 등 가격이 급등하고 대중적인 주요 농산물에 대하여 차량단위 물량 이상의 단일품목을 마을,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등의 단체가 수시로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향후에도 이와 같은 직거래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농특산물 달구벌장터(쇼핑몰)를 개설·운영하는 등 생활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은 물론 외식물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등 물가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지난 7 21, 22일에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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