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남은행이 울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금을 낸다.
조태구 경남은행울산본부장은 18일 오전 11시40분 시장실에서 박맹우 시장에게 특별 출연금 5억원을 전달한다.
출연금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에따라 이번 출연금(5억)의 12배인 60억원까지 신용보증 지원한다. 업체당 신용보증 한도는 총 5000만원이다.
이번 출연으로 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2억원을 출연했다.
전달식에 앞서 (주)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배흥수 이사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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