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1주일간 시 홈페이지에 영남 알프스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안(3개)을 게재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BI안’은, 푸른 산, 하늘 억새길과 같은 영남 알프스의 특성과, 즐거운 레저와 휴식의 공간이라는 산악관광의 비전을 담은 디자인의 심볼 마크로 제작되어, 여타 산악 관광과 차별화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있다.
BI안(3개)의 각각의 특징을 보면 △1안은 붓 터치를 이용하여 웅장한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 △2안은 영남알프스 풍경을 한 폭의 산수화로 표현 △3안은 영남알프스의 이니셜 YNA를 이용하여, 산과 태양을 조화롭게 형상화했다.
영남알프스 BI는 1주일간 홈페이지 시민의견 수렴을 거치고, 관계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영남알프스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BI는 심볼마크, 로고, 캐릭터 등으로 개발, 산악관광 종합안내판, 하늘억새길, 둘레길 이정표, 안내센터 및 휴게소 등 영남알프스 관련 다양한 시설물과 대외 홍보물에 활용된다.
울산시는 이번 ‘영남알프스 BI’개발을 통해, 연간 약 150만 명의 방문객들이 영남알프스에 대한 긍정적인 연상 효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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