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11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울산시보육시설연합회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3개 기관은 인구교육에 필요한 최신 정보 공유·제공 및 저출산 극복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인구교육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자료 제공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계획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는 출산친화적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인구교육에 적합한 보조재료를 확보하여 피교육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보육시설연합회’는 인구교육 참여자와 교육장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울산시는 저출산 주요사업으로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울산운동본부 운영, 산모 및 영·유아용품 무료대여사업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할인혜택, 셋째자녀이상 출산가정 수도요금 50% 감면, 셋째자녀이상 자녀 보육료 추가지원, 둘째아 이상 산모 한약첩약 50%할인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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