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도서지역의 개발 잠재력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12신규 시책사업을 공모 했는데 우리도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의 테마사업인 ‘천년 야생초 자연공원마을 조성사업’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12년부터 4년간 25억원 (국비 20억, 지방비 5억)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번 선정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초 전국의 186개 도서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 6월초 시.도 심사를 거쳐 추천한 도서지역에 대하여 행정 안전부의 심사에서 우수 사업계획서를 최종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방축도 천년 야생초마을조성”사업은 행안부 선정 지침에 맞게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업 추진방식으로 차별화된 자연 공원형 조성사업으로 방축도의 천년 야생초 부존자원 및 역사자원을 활용 자연공원형 섬 만들기사업으로 도시민이 포근한 섬마을 정취를 느끼고, 신선한 야생초 향기에 취해 휴식하는 섬 만들기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테마는 4개사업으로 ▲친 환경 실천사업으로 태양광가로등, 풍력 가로등 단지와 쉼터조성 ▲자연생태 보존사업으로 △동백, 녹차, 복분자 더덕 등 군락지를 정비하는 야생초 단지조성 △모래미 소나무 숲에 휴게벤치 및 파고라 설치 및 생태학습장조성 ▲소득공동체 사업은 소득상품 판매장, 갯바위 낙시체험시설, 마을 홈페이지 구축 및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주 핵심 테마인 자연공원마을 조성사업에는 △전설이야기 등산로 정비, 쉼터공원 및 항아리탑 정비등 씽끄미 테마 시설 정비 △해수욕장내 콘크리트 구조믈 철거 및 모래보충사업, 데크 시설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책사업의 사업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2008부터 행안부에서 추진중인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타부처 및 민자사업과 연계 투자 ‘12부터 4년동안 총 8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방축도 마을 안길 확장, 주민편의시설 쉼터, 방축도 지방어항 개발 등이 연계 개발된다.
앞으로 행안부에서는 금번 선정된 ‘천년 야생초마을 조성’과 ‘찿아가고싶은섬’ 등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주민편익시설을 떠나 해상관광지로서 다시찾고싶은섬, 해상공원화 할수 있는 특색있는 사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어서 더 한층 살기좋은 도서개발이 탄력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도는 ‘08~’17까지 10년동안 600억을 투자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과 별도로 작년과 올해동안 행안부 도서(섬)개발부분 공모사업에서 총 4건이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국비 80억, 지방비 20억)를 지원받게 되어 도서개발사업을 한층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북도 박형배 지역개발과장은 금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공모하여 도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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