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품수거·검사는 둘째 날인 8일에는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추, 오이 등 농산물에 대하여 실시하고, 나머지 3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과자류, 냉면, 음료류 등을 수거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는 성상, 세균수 등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구시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할 것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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