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총 8,000명(청소년 및 교사 참가자, 일반시민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하여 마라톤, 문화예술공연, 인천시민축제, 캠페인 퍼포먼스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다.
특히 금연과 학교폭력예방,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 대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에 의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인천시민축제에서는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외 16개 청소년 관련기관과 학교 및 공공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공예체험과 청소년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경원대학교부속길한방병원에서 진행하는 금연 침 체험부스와 남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금연상담부스 등에서는 금연침 시술과 CO2 검사를 실시하여 금연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회장 내에서는 지난해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6개의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이 관현악, 무술, 댄스,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완주로 쌓인 피로감도 해소 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휴일 문학경기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체험거리와 공연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행사의 장벽을 없애고 모든 시민과 청소년, 기관들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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