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3월 24일 사업설명회시 (주)신세계외 5개 업체가 참석하여 공모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참여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 제출자가 없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초제안자인 (주)신세계를 선정하여 복합환승센터 및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우선권을 부여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사업시행자로 확정케 되었다.
대구시는 앞으로 (주)신세계와 개발협약을 체결 한 후, 7월 중 복합환승센터지정(국토부장관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과 토지보상, 실시계획 수립,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12년 하반기 전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2010년 12월에 국토해양부로부터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완공시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동일 시설물 내에서 철도, 버스, 도시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교통의 모델이 되어 “대중교통수단간 환승편의 향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중교통중심으로 지역개발을 체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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