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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대구시, ‘고려 초조대장경’ 2010년 1차년도 사업 완성품 100권 봉정식 개최

  • STV
  • 등록 2011.03.18 00:28:42

대구시는 고려대장경연구소 및 동화사와 공동으로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0년 1차년도 복원간행본을 부처님께 받치는 봉정행사를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개최한다.

 


초조대장경은 1011년(고려 현종 2년)부터 조성되어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 중 1232년 몽고의 침략으로 소실되었으며, 2011년 초조대장경 천년을 기념하여 2010~2014년까지 5년간 고려시대 인경(인쇄)당시의 모습(원형 : 종이, 인쇄, 제본, 경함 등)으로 2,040권을 복원할 예정이며 2010년 1차년도 사업 완성품 100권을 봉정할 예정이다.


‘2011년 방문의 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이번에 조성된 초조대장경 복원본은 인경당시의 이미지로 복원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종이는 문경전통한지 제작장인( 김삼식)이 제작하였으며, 인쇄는 전통인쇄기법(실크스크린)을 보유한 대장경문화학교에서 제작하였다.


이번 법회에는 동화사 조실 진제스님, 주지 성문스님, 부인사 주지 종진스님, 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하여 봉행사, 경과보고, 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구시는 밀레니엄 팔관회(5.6~8) 초조대장경국제학술대회(6.26~29), 초조대장경 특별전(7.19~9.25), 산중전통장터 ‘僧市’(9.1~4) 등 다양한 초조대장경 천년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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