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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주자들, '장애인의 날' 맞춤 행보...洪은 안보강조

  • STV
  • 등록 2017.04.20 09:01:59

【stv 정치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강원도를 방문,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강원대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춘천시 중앙로에서 유세를 한 후 원주로 자리를 옮겨 농업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원주와 충북 청주 유세가 예정돼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후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관련단체를 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 창업박람회'에 참석하고 남대문시장에서 유세한다.

이날 호남 표심잡기에 나서는 유 후보도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동암재활원을 방문해 성인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장애인 및 전북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풍남문광장과 남부시장에서 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광주로 자리를 옮겨 금남로에서 유세를 한 후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한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이날 안보 행보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인천 경인항에서 'SOC 뉴딜정책'을 발표한 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평택 해군2함대를 방문해 안보공약을 발표한다. 또 경기 평택, 용인, 수원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유세에 나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반송시장에서 유세를 한 후 S&T중공업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경남도의회에서 '4대강 재자연화와 낙동강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부산 서면 유세로 하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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