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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아프간 특별기여자 수용한 진천·음성군민 방역 여건 강화 앞장

대구시민재단이 총괄 운영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올 8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는 충북 진천·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주요 공공기관의 마스크 긴급 지원 및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따르면 8월 이후 전국 9개 지역·41개 공공기관이 마스크 17만3600장 및 기부금 528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마스크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방역물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한 문제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지역 문제를 다양한 주체가 협력,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지원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한 공공기관의 마스크 기부 등 민·관 협력으로 이뤄졌다.

진천·음성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가 높은 곳인데다, 최근 백신 접종률이 5% 안팎인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로 방역에 대한 지역 주민들 불안감이 고조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특별기여자들이 머무는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진천군 덕산읍, 음성군 맹동면 주민 약 4만3000명이 겪는 방역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한 마스크 긴급 지원 참여 및 협조를 요청했다.

또 불안한 상황에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수용을 결정한 진천군민들 결정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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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