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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의 지방자치 30년 회고와 전망’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정광호)과 ‘한국의 지방자치 3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이정표에 대해 논의해 정책 및 지식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9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과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개회식부터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제1 세션은 김병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승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가 ‘한국지방자치의 핵심과제’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30년 지방자치분권의 평가와 자치분권 2.0’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제2 세션은 오영균 수원대학교 법행정학부 교수의 사회로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우리나라의 지방분권 수준은 왜 낮은가: 가설적 논의’를, 권경환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제3 세션은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연구’를,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용적 균형발전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박기관 상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및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홍준현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 △오영균 수원대학교 법행정학부 교수 △김윤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한국 지방자치 30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제목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는 해로, 그간 30년을 되돌아보고 그 성과와 반성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설계해야 하는 지방자치 재도약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 내 균형 발전, 메가시티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자치경찰제 등 30년의 지방자치 전반에 대한 고민과 혜안을 나누는 의미 있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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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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