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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경영평가 성과급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은 27일(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급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과 생계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 공공기관 최초로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를 2년 연속으로 자율 반납해 이를 기부금으로 마련한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인력개발원은 2010년 충북 청주시 오송으로 지방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8년여 년간 지역사회 인재양성, 지역 구매 확대,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및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제공, 헌혈 등의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협력이익 공유제(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발생한 이익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모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으로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와 최근 확산세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역량개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원 개설 지원으로 서비스 공공성 강화, 역학조사관 양성 교육 확대 등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설하며, 보건복지 종사자와 보건복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및 강사 등이 우수한 콘텐츠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건복지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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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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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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