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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수출입은행-산단공,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아래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공이 산업단지 내 입주한 유망 수출기업(글로벌 선도기업[1], 수출타깃 기업[2], 스마트그린 산단 기업[3], 국내 복귀 기업 등)을 수은에 추천 △수은이 적격 기업에 대해 운영 자금, 시설 자금, R&D 자금, M&A 자금 등을 우대지원 △기업 정보 상호 제공 등이다.

수은은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출, 수입, 해외투자 등과 관련해 대출·보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산단공은 수출 유망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수출타깃 기업을 선정해 기업진단부터 수출 상담, 후속 조치까지 단계별 수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에 기반이 되는 기술·설비 확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단공은 유망 수출기업 정보 공유와 추천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이 수은의 우대 금융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단공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수은이 2009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을 시작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금융서비스 및 맞춤형 경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과 산단공의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수출 촉진, 기술 및 설비 마련, 스마트그린 산단의 조기 정착화 등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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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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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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