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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지원

NGO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 이하 글로벌케어)가 2020년 12월 평택 박애병원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 현대병원, 부천의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에 필요한 의료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케어는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됐던 초기 민간단체로는 이례적으로 대구동산병원에 신규 중환자실 설치를 지원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협력해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다. 이후로도 민간병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정부로부터 파견 의료진의 수당, 방호복, 방호용품 그리고 일부 의료장비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고 있으나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병원이 모든 운영비를 충당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글로벌케어는 평택 박애병원에 의료장비 및 물품(중환자용 침대 외 27종), 남양주 현대병원에 의료물품(드레싱카트 외 1종),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의료소모품(전동식호흡보호구 외 3종)을 각각 5월 말까지 지원한다.

평택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는 “코로나19 대응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글로벌케어에 감사하고 의료진들이 환자 치료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씨젠이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총 2억8180만원을 후원했으며 브라만투자자문에서 1000만원을 후원해 의료진을 위한 간식비로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 의료진 간식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케어 개요

글로벌케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1997년에 설립됐다. 국내외 재난 및 전쟁에 긴급구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제보건의 모본(模本)’이 되고자 모자보건, 전염성질환 등 전통적 사업뿐 아니라 비전염성질환의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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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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