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1 (월)

  • 구름많음동두천 31.7℃
  • 구름많음강릉 34.3℃
  • 구름많음서울 31.9℃
  • 구름많음대전 31.0℃
  • 구름많음대구 33.7℃
  • 구름조금울산 32.3℃
  • 맑음광주 31.9℃
  • 구름조금부산 31.7℃
  • 구름많음고창 32.4℃
  • 구름조금제주 30.6℃
  • 구름많음강화 30.9℃
  • 구름많음보은 30.4℃
  • 구름많음금산 30.6℃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많음경주시 34.8℃
  • 구름조금거제 32.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대학내일20대연구소, ‘취준생과 직장인이 원하는 회사생활 보고서’ 발표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4년제 대학 이상 미취업자 1000명의 취업 준비 실태와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에 관한 인식을 비교해보았다.

이 보고서는 7월 발행된 두 조사를 바탕으로 회사생활에 대한 취준생과 MZ세대 직장인의 인식 차이를 중점으로 다루었다.

◇채용 정보도 영상으로 소비하는 세대

모바일 영상 콘텐츠 소비가 높은 MZ세대인 만큼 대부분(89.9%) 취준생이 취업 및 채용 정보 습득을 위한 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업에 도움을 준다고 여기는 영상은 ‘기업 입사지원경험자의 콘텐츠(72.2%)’나 ‘기업 현직자 콘텐츠(70.0%)’와 같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직자와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정보가 취준생에게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직장 선택할 때 연봉은 필수, 취준생과 직장인 차이 있어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 취준생과 직장인 모두 연봉(각 72.2%, 59.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취준생은 직무(38.5%)와 조직문화(35.3%)를 연봉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직장인은 고용안정성(45.2%)과 근무지역(43.7%)을 꼽았다.

◇요즘 MZ세대가 퇴사 축하 파티를 하는 이유

이 보고서에 따르면 취준생과 MZ세대 직장인들은 입사 후 이직이 언제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한 회사에 오래 근속할 의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근속연수를 물었을 때 취준생의 경우 ‘10년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1.6%였으며, MZ세대 직장인 역시 ‘3년 미만’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MZ세대에게 평생직장과 직업이란 없으며, 이직이나 퇴사 이후의 삶에 있어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4년제 대학 미취업자 중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25일간 진행한 조사와 전국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직장인 남녀 115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두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두 조사 모두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이 밖에 현재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준비 인식과 기업 이미지 등 2020년 취업 트렌드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자료 ‘[데이터플러스] 취업(7월)’, 직장생활, 동료에 대한 세대별 인식 비교와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기업이미지 등 2020년 워킹트렌드 조사 결과는 ‘[데이터플러스] 일·직업·직장(7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