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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비영리 지원·산업박람회 ‘NPO 파트너 페어’ 부스 참가자 모집

비영리 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0 NPO 파트너 페어(NPO 지원 산업 박람회) 부스 참가자 일반모집이 시작됐다.

2020년 10월 20~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NPO 파트너 페어에는 5000여명의 비영리 관계자와 100여개의 파트너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NPO 국제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되면서 행사가 전면 확대되어 NPO를 둘러싼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고 트렌드를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 주최로 처음 개최된 NPO 파트너 페어는 3년 동안 양적, 질적으로 큰 성장을 보여줬고 그 결과 비영리 최대 규모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 보니 NPO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기관 사이에서는 1년에 한번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필수 박람회로 언급되기도 한다.

비영리 단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비영리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들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채워줄 수 있는 전문성과 기술을 가진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의 기회를 만드는 것, 즉 비영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바로 NPO 파트너 페어의 개최 목적이다.

이번 2020 NPO 파트너 페어 부스 분야는 총 10개로 공공기관/중간지원조직, 기업사회공헌/사회책임활동, 기부/투자, 전문가, 교육/컨설팅, 디자인, 모금, 홍보마케팅, IT, 식음료 분야이다. 그 외의 분야라도 NPO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부스 참가자는 부스 전시 외에 세미나,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NPO 파트너 페어 안에서 개최가 가능하며 워크숍 프로그램도 선정을 통해 운영할 수 있다. 자사의 사업을 NPO 관계자들에게 좀 더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부스사업설명회 시간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모집은 이미 마감이 된 상태이며 5월 31일까지 일반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스비는 한 개 부스당 60만원(부가세 별도)이며 4회 연속 참가자는 부스 당 10만원, 2~3회 연속 참가자는 부스 당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가자의 재 참여율이 40%가 넘는 NPO 파트너 페어는 그만큼 부스 참가자와 관람객의 니즈가 일치하는 지원·산업박람회이기도 하다. 3년간 전국의 NPO가 페어에서 만난 파트너와 함께 협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NPO 파트너 페어의 실효성과 성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부스 선정에 있어서 비영리 지원·산업과의 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행사 전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준비하는지도 평가의 기준이 된며 기존 참가자의 경우에는 사무국과의 소통이나 관람객 평가도 평가 요소이다.

NPO 파트너 페어에 참가하면 부스전시 및 부대행사를 통해 NPO 및 비영리활동가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최기관을 통해 기관/기업의 홍보물이 전국 비영리 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기관/기업의 정보가 게시되며 디렉토리북 내용과 부대행사 내용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만들어져 배포된다.

2019 NPO 파트너 페어의 성과측정을 담당했던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은 “NPO 파트너 페어의 준비과정이나 구성 프로그램을 봤을 때 비영리 분야 유일의 박람회라 할 만큼 내실있는 박람회”라며 “NPO 파트너 페어 안에서 이뤄지는 부스 참가자와 관람객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봤을 때 앞으로의 잠재력와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스로 참가한 재단법인 동천은 3년 동안 NPO 파트너 페어에 참여하면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페어가 비영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비영리 생태계가 형성되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스 참가자 브릭투웍스(도너스) 김민창 이사는 “NPO 파트너 페어 덕분에 비영리 생태계가 커진 것 같다”며 “특히나 기술산업의 경우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페어가 이를 가능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부스참가 신청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부스 참가와 관련된 궁금한 점은 2020 NPO 파트너 페어 사무국에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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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