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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프리드라이프, ‘자산 1조’ 시대 열었다…VIG파트너스 투자도 받아

180만명 고객 확보…무한질주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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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지난해 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상조업계 최초로 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지난해 자산총계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조144억원을 기록 '국내 상조업체 최초' 자산 1조를 돌파했다.
 
당기순이익도 창립 후 최대 규모인 282억원으로, 전년동기(72억원) 대비 29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170여 개의 업체가 폐업하는 등 상조업계 구조조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과 강도 높은 업계의 구조조정 속에서도 전문 서비스 역량 강화와 산업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성원해주신 180만 고객님께 최고의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규모 1위(2019 공정거래위원회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 기준) 업체로 합리적인 납입 프로그램 개발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선수금 보호 시스템 도입, 전국 단위의 원스톱 장례시스템 구축으로 최근 누적회원 18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와 대규모 투자계약도 체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0일 VIG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리드라이프는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을 김포에 오픈한 데 이어 용인시 수지구에도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신축해 운영 중이다.
 
쉴낙원은 고품격 장례식 공간으로 방송 명소로 각광을 받으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유럽풍의 외관과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 등이 기존의 칙칙한 장례식장과는 180도 다르게 장례식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앞으로도 성장동력을 발굴해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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