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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산대학교, 전기기사를 위한 송배전전력 실무 무료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전기기사 취득 및 실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기기사를 위한 송배전전력 실무’ 강좌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토·일요일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전기기사 양성을 위한 연속 강좌로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만 회로이론, 전기기기, 송배전전력, 전자기학, 전기설비 5개 강좌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체 혹은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력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의 효율성 측면에도 주요하다. 자칫 전기를 소홀하게 다룰 경우 큰 사고의 위험도 많다. 그러므로 전기설비의 운전 및 조작, 유지·보수에 관한 전문 자격제도를 실시하여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해 안전성을 높이고자 전기기사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전기기사는 전기기계 기구의 설계, 제작, 관리 등과 전기설비를 구성하는 모든 기자재의 규격, 크기, 용량 등을 산정하기 위한 계산 및 자료의 활용과 전기설비의 설계, 도면 및 시방서 작성, 점검 및 유지, 시험작동, 운용관리 등에 전문적인 역할과 전기안전 관리 담당,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시공, 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 발전, 소전 및 변전시설의 유지관리, 기타 전기시설에 관한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발전, 변전설비가 대형화되고 초고속·초저속 전기기기의 개발과 에너지 절약형, 저손실 변압기, 전동력 속도제어기 등 에너지 절약형 자동화기기의 개발, 또 내선설비의 고급화, 초고속 송전, 자연에너지 이용확대 등 신기술이 급격히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게 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40조 2항, 44조에서 75 kW 이상 수전하는 자가용 전기설비는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고 1000 kW 이상은 상주시켜야 하므로 전기기사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강좌 내용은 선로의 전기적 특성, 송배전방식과 그 설비 및 운용, 계통 보호방식 및 설비, 개폐기의 종류와 특성, 배전 선로의 전기적 특성, 운용과 보호, 수력발전,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교육과 실무 경력이 많은 해당 분야 기술사 등의 전문가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개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기업체 맞춤식 수요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무료로 교육하는 곳으로,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곳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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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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