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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산대학교, ‘폐기물 에너지 재활용 실무 및 사례’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폐기물 재활용과 에너지화에 대한 최신 기술, 사업성, 시설과 운영 노하우 소개를 통하여 에너지 절감을 도울 수 있도록 ‘폐기물 에너지 재활용 실무 및 사례’ 강좌를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은 폐기물을 ‘사람의 생활 또는 사업활동에 필요 없게 된 물질’로서 1차적으로 발생원과 폐기물 발생량에 따라 생활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로 구분되며, 2차적으로는 유해성에 따라 사업장 일반 폐기물, 지적 폐기물로 3차적으로는 발생 특성에 따라 사업장 생활폐기물, 사업장 배출 시설계 폐기물, 건설 폐기물, 의료 폐기물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에너지와 자원 소비가 많은 국가로서 약 96%를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한국은 에너지 수입에 지불한 외화만 총 1000억달러로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및 반도체 수출액을 합한 금액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미 OECD, 독일, 일본과 같은 주요 선진국은 폐기물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위해 자원순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폐기물을 매립하는 사회구조에서 벗어나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원순환기본법을 2018년부터 시행하였다. 

이번 강좌는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 및 제도,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 기술, 폐기물 에너지 사업, 타당성 분석 사례, 산업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폐기물 처리시설 열회수기술,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하며 폐기물 재활용 기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개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기업체 맞춤식 수요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무료로 교육하는 곳으로,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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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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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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