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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 자활기업 성장 돕는 사회공헌형 50+일자리 만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8일(금) 서울광역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50+세대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자활기업 지원 분야에서 50+세대가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활 기업의 역량 강화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얻은 기술을 활용해 생산자협동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서울광역자활센터의 2016년 서울시자활사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자활기업당 연간 평균매출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사업체당 고용규모 역시 2015년 대비 14.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10년 설립되어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50+세대를 연계한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자활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은 상당수가 영세한 수준으로 보다 큰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통해 저소득 시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퇴직 후 제3섹터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50+세대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50+펠로우십’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인 커리어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이외에도 자활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50+세대의 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자활 기업의 성장을 돕는 데 힘을 보태고 궁극적으로 사회서비스 강화 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0+세대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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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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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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