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가 올해 첫 과학문화사업 행사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전자 가위(CRISPR)’를 주제로 2박 3일 동안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양구 지식큐레이터의 ‘과학 비평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비롯해 김홍표 아주대 약학과 교수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등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관련 분야 석학을 초청하여 강연과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지원으로 진행되는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은 매년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이공계 과학도들을 대상으로 과학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