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3년 연속 브랜드 선정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가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에 힘쓴 결과 2013년 이후 지자체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전국 기업도시 중 가장 성공적인 추진으로 충주기업도시의전체분양률이 80%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첨단산업도시 조성을위한 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추진, 충주메가폴리스와 충주제5산업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투자환경 개선과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앞장서 왔다.
시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투자유치 활동과 인․허가 등의원스톱행정서비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확대,기(氣)-업(UP)시책 추진, 기업전용공간인 ‘기업의 전당’ 설치,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기업친화 프로그램 운영, 기업과 직원간 일대일후견인제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왔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린 가운데 우량기업과외투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 시는 투자유치에도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김광중 충주 부시장은 3년째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충주시가 친기업적인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 수상할 수 있는 모든 시책들을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시는온천 등의 산수 풍경자원 등을 활용해서 당료치유 특화도시를 기획 중에 있으며, 5월 12일부터 선포식과 동시에 당료치유 특화도시 시책을 펴나갈 계획인데, 이번기업하기 좋은 도시대상이 당료특화도시와 관련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충주시는미래 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의료․바이오 기업유치단지 조성과 지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연구개발 환경 개선, 제약․의료기기․바이오 기업 등 당뇨바이오 관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보조금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오송을 중심으로 기 구축된 바이오관련 인프라와의 연계를통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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