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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 확대

  • STV
  • 등록 2013.01.21 06:25:00

서울시는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시민편익을 증진하고 역량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등의 규정에 따라 공개모집,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선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17()‘2013년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공고를 시행했으며, 오는 22() 15시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2013년 공모사업의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공모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법, 심사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기준 등에 대한 상세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장 또는 주무장관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1개 사업당 최고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1.23()부터 2.21() 18:00까지 서울시NGO협력센터(http://club.seoul.go.kr/ngo)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사업은 3월 중 심사·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1백여개 단체 대상 총 1,853백만원 지원(사업별 3천만원 이하) 예정이다.

 

2013년 지원사업 민간단체 역량강화에 중점

 

2013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의 역량과 단체간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둔 NPO역량강화와 민간단체 정책제안분야, 단체 자유제안 및 市 지정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NPO역량강화 분야는 활동역량 강화, 재정기반 강화, 네트워크 구축지원, 시민사회단체 홍보 등 NPO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활동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었으며, 정책연구 및 정책제안 분야는 분야별 민간단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등 민간단체의 창의적인 제안을 유도하여 향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유제안 분야에는 민간단체에서 핵심역량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업, 단체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모한다.

 

그리고 市 지정분야는 시책사업 중 민간단체와 협업이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며 시민참여를 제도화하였다

 

市 지정분야는공유도시(Sharing City) 서울 조성사업’,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청소년 게임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 ‘노숙인 인식개선 사업등이 있으며, 선정방법은 공모단체의 PT발표에 대한 전문가 심사(70%)와 사업계획서와 동영상을 본 시민들의 온라인 평가(30%)를 통해 결정된다.

 

※ 공유도시(Sharing City) : 물건, 공간, 경험·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누어 사용하는공유활동이 시민사회, 기업,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는 도시

 

공모사업의 다양화 시행

 

2013년에는 정기공모 사업, 수시공모 사업, 성과기반 보상사업 등 공모시기 및 지원기간 등을 다양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성과기반보상사업을 공모하여 사업목표에 따라 달성율 등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고 6~9월 중 신규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수시공모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공개수준 높이고 사례발표 대회 개최

 

2013년에는 선정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공개시스템도 활짝 열린다.

 

시민들은 인터넷(서울시NGO협력센터 : http://club.seoul.go.kr/ngo)을 통해 선정단체의 사업실행계획서는 물론 집행내역, 사업평가 결과까지 지원사업의 전 과정을 수시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감시·제보에 따른 체계적인 점검시스템도 운영 활성화된다.

 

시는‘시민감시·제보 Hot-Line’을 구축하여 시민 제보가 들어오면 공익사업평가단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 향후 3년 동안 사업지원 배제, 고발조치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6() 서울시 전체 공모사업 중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칭 ‘Seoul NPO Awards’)를 개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 자리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각 분야 전문가 참석하여 2012년도 공모사업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 “민간단체 지원사업, 건전한 시민사회 발전의 기틀로

 

황인식 서울시 행정과장은시민사회에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하고 감시를 강화하는 지원사업이 아니라, 시민참여 확대와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 민간단체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이 함께 시민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제도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2133-5833,2133-5835)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NGO협력센터(http://club.seoul.go.kr/ngo)를 참고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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