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후보의 재선? 김재무 후보의 탈환?

2018.06.08 20:01:01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

직전시장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는 무소속 정현복 후보
 
6.13 지방선거가 6월8일 사전 선거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들끼리 진흙탕 싸움이 되는 선거지역이 상당수에 이르러 선거 이후 후유증이 상당히 우려된다. 이번 선거에는 북풍영향으로 인해 각 정당 후보끼리 싸움이 더 치열해 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과 현역집권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전남 광양시장 선거의 폭로전은 그 끝이 어디가 될지 전혀 가늠이 안 되고 있다.

GNN 뉴스통신, 광양만권뉴스가 여론자사 전문기관인 세이폴(주)에 의뢰해 6월 4일 광양시 거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소속 정현복 후보는 49.9%,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38.0%로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11.9%p 차이로 나타났다.

▲ GNN 뉴스통신, 광양만권뉴스가 여론자사 전문기관인 세이폴(주)에 의뢰해 6월 4일 광양시 거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소속 정현복 후보는 49.9%,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38.0%로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11.9%p 차이로 나타났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정현복 무소속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리턴매치가 이루어져 지역은 물론 중앙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특히 양측이 폭로 전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을 노리는 정현복 전 시장 측은 재임 4년 동안의 치적을 통해 반드시 광양시민들로 부터 재신임을 받을 것 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정후보의 지난 4년 동안의 광양시 12 읍 면 동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면 나름대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광양시 예산 1조원을 달성 하면서 부채를 상환했으며 일자리 역시 1만2천개(160개 기업유치)를 창출했다.

또한 농가소득을 위해 131개 농가를 육성하여 이들 농가가 연간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전남 최초 ‘어린이 교육재단’을 설립하여 ‘UN으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분명하다. 한편 이번 6.13선거에 임하는 정현복 후보는'깨끗한 시장','능력 있는 일꾼'이란 캐치플레이를 통해 준비된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다.
 
정현복 후보의 5대 핵심공약을 들여다보면. 1어린이테마파크조성. 2.중마,금호,이순신대교 해변 공원조성
3.미래 4차산업 집중육성. 4.섬진강뱃길 마리나 항 개발. 5.광양읍.목성.인서지구 개발등 5개의 핵심공약을 추진할 계획
 
또한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는 4대 행복공약은 1.아이행복. 2.여성안전. 3.청년희망,. 4.어르신복지
 

더불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BEST 광양 미래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공약과 농어촌 공약, 녹색, 안전공약을 포함하여 격조 있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올레공약 등을 통해 광양시를 명실 공히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정현복 시장이 지난4 년간 광양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누구도 하지 못한 여러 가지 숙원사업을 균형적으로 이룬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경쟁력이 되었다. 


김규빈 대기자 inews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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