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웃음폭발 코미디 베일을 벗다!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코믹 본좌들의 총집합과 충무로의 블루칩 송새벽, 차세대 코믹퀸 이시영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이 3월 14일(월)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 코미디의 진미를 모두 모아 만든 진수성찬!
대한민국 대표 코믹 배우들의 총집합과 송새벽, 이시영의 코믹 커플연기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가 3월 14일(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그 베일을 벗었다.
<위험한 상견례>영화가 상영 된 후 김진영 감독과 배우 김수미, 박철민, 송새벽, 이시영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한국 코미디의 보기드문 수작! 한국 코미디의 진미를 모두 모아 만든 진수성찬! 이라는 극찬에 모은데 이어 이러한 관심과 만족을 증명하듯 기자간담회에는 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첫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송새벽에게는 <위험한 상견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이에 송새벽은 “주연을 주신다고 해서”라고 짧은 농담을 던진 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그냥 가벼운 코믹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제가 울고 있더라고요. 시나리오를 다 읽고 상당히 애정이 갔었고,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습니다.”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한위, 김미려, 정웅인, 박남정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캐스팅한 과정에 대한 질문에 김진영 감독은 “친한 분들에게는 부탁을 했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매달렸습니다. 친분과 노력의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새벽과 이시영에 대해 김진영 감독은 “백윤식, 김수미 선생님 같이 좋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했을 때 더 좋은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있는 배우들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두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사투리 연기에 대해 “사실 처음에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설레였는데 하다 보니 힘들더라고요. 사투리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씬에서는 사투리보다는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고 답했다. 또한 사투리와 함께 선보인 애교연기에 대해서는 “부산 아가씨들은 애교가 많은데 저는 애교가 없어 걱정했습니다. 사투리를 가수 메이비 선배님께 배웠는데 워낙 애교가 많으셔서 최대한 똑같이 하려고 노력하면서 배웠어요.”라며 숨겨진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촬영현장에서 배우와 스탭들을 챙기기로 유명한 김수미가 같은 고향 출신인 배우 송새벽과 박철민에 대해 특별대우를 한 에피소드도 공개되었다. 박철민은 “한번은 선생님께서 촬영이 끝나고 게장으로 함께 식사하자고 하셨는데, 감독님과 함께 끝나는 바람에 그냥 감독님과 먹었다 크게 혼난 적이 있다.”며 몸소 느낀 김수미의 남다른 애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해 김진영 감독은 “저희 영화가 자칫 어느 지역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데, 우리가 태어난 곳보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아름답게 사는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시영은 “지금은 핸드폰 번호만 모르면 끝인 사이인데, 영화 속 현준과 다홍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런 둘의 사랑 이야기를 예쁘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송새벽은 “정말 꽃피는 봄에 볼 좋은 영화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시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배가시켰다.
다홍(이시영 분)을 향한 일편단심 현준(송새벽 분)에게는 그 무엇보다 힘든 난관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가족들! 범상치 않은 포스로 현준을 시험하는 아버지(백윤식 분)와 어머니(김수미 분) 그리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오빠(정성화 분)와 고모(김정난 분), 대식(박철민 분)까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코믹 어드벤쳐 <위험한 상견례>는 2011년 3월 31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반가운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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