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신도림 만취여성 성추행 동영상 확산, 최악의 노골적 성추행

2010.12.01 22:19:55

 

 

 

지난 11월 30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객실에서 벌어진 여성을 성추행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분노로 하루 만에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은 심야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한 중년 남성이 옆 좌석에 앉아있는 여성의 다리를 손등과 손바닥으로 더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또 영상에는 남성의 얼굴이 알아볼 정도로 나타났으며, 영상 후반부에는 남성의 손이 여성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기까지 한다.


한편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이 지하철은 지난 11월 30일 신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로,  당시에 지하철 곳곳에 빈자리가 많았음에도 만취한 여성의 옆자리에 앉는 남성을 보고 수상히 여기던 중, 남성의 손동작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곧바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이 네티즌은 성추행이 노골적이자 촬영을 중단하고 남성을 불러 야단을 쳤으나 남성은 자는 척하다, 사당역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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