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영란법 대책 TF 구성···"법 개정해야"

2017.09.27 09:06:19

【stv】= 자유한국당이 26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영란법 대책 TF 팀장에는 이완영 의원이 임명됐고 팀원은 권석창·강효상·김종석·김성원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청탁금지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추석기간 동안 농가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농축어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은 현재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며 "정부는 추석연휴에 현장에 나가 농축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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