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리스호텔서 아트페어 열린다

2016.01.21 14:00:20


【stv 문화팀】=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호텔 아트페어가 열린다.

오는 22일, 23일에 걸쳐 양일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카리스호텔(대표 백하은)에서 제1회 아트러브인천 호텔 아트페어가 열린다.

호텔 아트페어는 그림을 호텔 객실에서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대표적인 행사로 14회째 열린 아시아호텔아트페어(Asia Hotel Art Fair, AHAF)가 있다. 지난해에는 8월 21~23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14~16층 총 50여 개의 호텔 객실에서 아시아 50여개 갤러리의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2000여 점을 전시했다. AHAF는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출범한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아트러브인천 호텔 아트페어는 최병국 국제미술협회 회장을 대회추진위원장으로 하고, 국제미술진흥협회와 카리스호텔이 주최한다. 비영리단체인 아트러브인천이 주관한다.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5시에 카리스호텔 3층 아모리홀에서 열린다. 작품관람 및 구입은 22일과 23일 양일간 가능하다. 참여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15명이다. 고진한, 김경인, 김병종, 김연옥, 신한철, 안형모, 이강화, 이상하, 이영란, 이환범, 정학현, 최 영, 최병국, 최성철, 추인엽 등이다.

아트페어 장소는 카리스호텔 로비, 연회장 및 호텔룸 등이다. 이번 행사는 카리스호텔 증축 기념 그랜드 오픈을 겸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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