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정책 대국민 보고회 통해 현안과 방안들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관광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관광 산업 종사자와 관광 정책 고객들을 초청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22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된 보고회의에서는 숙박․교통․쇼핑․음식점․안내 등 관광과 관련된 현장 종사자를 포함해서 귀화 한국인과 여행 바우처 수혜자, 인터넷 공모 신청자 등 관광 소비자, 명, 학계․언론․투자자․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부는 올해 중점과제로 관광 품질 제고 및 환대 서비스 개선, 관광 숙박 시설 확충 지원 방안, 중국 관광객 만족도 제고 대책, 강 이용 활성화 대책,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혁 대책,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육성 방안, 구제역 피해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 등의 총 7가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장관의 관광 정책 기조에 따라 관광 산업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관광 품질 개선을 통한 관광 만족도 제고에 힘을 쏟겠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2015년까지 달성할 가시적인 목표도 2가지를 제시하였으며, 관광 품질 개선을 반영한 질적 제고의 목표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관광 경쟁력 지수에서 우리나라의 순위를 2015년까지 20위 안으로 진입시키는 것을 제시했다.
문화부는 대국민 보고회에서 제시된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업무 계획상의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반영하고 제도 개선 사항 및 법령 개정 사항은 올 상반기 내에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여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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