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2010 가장 뜨거운 만남! 황해

2010.11.16 09:57:24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지독한 세 남자의 이유 있는 고집!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황해>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를 통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세 남자의 고집이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황해>. 서서히 그 실체가 공개되면서 <황해>는 2010년 하반기 최고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 촬영 기간 내내 서로 지독한 고집을 내세워 영화를 완성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이유 있는 고집!

데뷔작 <추격자>로 전국 5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스릴러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은 나홍진 감독. 뛰어난 미장센과 살아있는 디테일로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나홍진 감독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감독 1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황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하정우, 김윤석 두 사람을 염두에 두었던 나홍진 감독의 고집과 그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된 세 사람의 재회가 영화에 대한 가장 큰 기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한 컷을 탄생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준비과정과 기존 영화의 2배가 넘는 5천 여 컷의 다채로운 장면들이 나홍진 감독의 열정을 확인케 하며 <황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대규모 차량 전복씬 등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그의 지독한 고집으로 완성된 <황해>는 개봉이 임박한 지금 온, 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하정우의 독기어린 고집!

빚 때문에 황해를 건너 온 연변 택시운전사 ‘구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하정우는 <황해>에서 점점 더 처절한 상황으로 치닫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한다.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하정우는 1년간 ‘구남’으로 살면서 처절한 외로움에 본래의 성격까지 바뀔 정도로 역할에 몰입했다고 알려졌다. 하정우는 촬영 내내 독기어린 고집을 내세워 ‘구남’에 빠져들기 위해 노력하며, 영화 속에서 산을 오르고 물에 빠지는 힘든 촬영에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배우 하정우의 집념을 확인시켰다. 특히 하정우는 ‘구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절한 한 남자의 인생뿐 아니라 연민을 자극하는 극한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깊어진 그의 연기에 대한 독기어린 고집을 기대케 한다.


김윤석의 본능적인 고집!

<추격자> <타짜>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까지 소름 돋는 본능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윤석은 <황해>를 통해 선과 악을 떠나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청부업자 ‘면가’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능적인 고집으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더욱 살리는 김윤석만의 치밀함은 직접 스타일링은 제안하는 등 외형적인 변신은 물론 마작과 연변 사투리 습득해 완벽히 ‘면가’로 열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스크린을 압도하는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온 김윤석은 <황해>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로서의 진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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