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이정재 주인공 ‘레이’ OTT 시리즈로 제작

2022.08.26 09:43:34

이정재 출연·제작


【STV 김민디 기자】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가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26일 “최근 배우 이정재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가제)는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깃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레이에 버금가는 매력의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되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레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는 시리즈. 레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행적이나 직업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성의 빌런 캐릭터로 활약했다.

‘레이’에 참여하는 제작진들도 초특급이다.  우선 이정재는 그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빌런 ‘레이’로 다시 출연할 그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연출 역시 고려하고 있다. ‘D.P’ 시리즈와 ‘유쾌한 왕따’ 등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와 최근 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담당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 등으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해 영상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민디 기자 alsel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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