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적 감각주의 대가 송연식 화백 개인전

2018.06.20 14:20:41

“예술은 질투가 심하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이다. 예술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결의가 담긴 표현이다. 
 
또한 반 고흐는 자연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찰 없이 묘사도 없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자연에 대한 애정과 치밀한 관찰, 과감한 붓 터치로 자연을 재해석하는 화가가 있다.
 
‘인상주의적 감각주의’의 대가 송연식 화백이다. 오는 20일부터 송연식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송연식 화백은 흔히 말하는 ‘인상주의 화풍의 자연을 소재로 하는 한국적 풍광을 서정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붓 터치와 색채의 조화 그리고 형태의 직관력에서 볼 수 있듯 초감각적 영감과 동시에 절대감각을 구사하는 능력은 기량과 기법의 숙련으로 나타난 능란함을 자랑한다.
 
그의 기법은 한마디로 ‘인상주의적 감각주의’라고 할 수 있다.
 
송 화백이 추구하는 ‘회화성과 순수가치의 출발점이 바로 인상주의적 감각주의’다.
 
송 화백의 순발력과 감성, 감각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나 직관을 통해 드러내듯 자연을 재현하며 형이상학적 경계를 뛰어넘는 견고성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음을 누구나 알 수 있다.
 
송 화백은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는 1987년 남도예술회관 4-1987전을 시작으로 1992~2013년 조형 21흐름전, 2007~2013 불휘기픈 300호 대작전, 2010~2017년 신형회전 등에 매회 참여했다. 또한 드로잉 전 남부현대미술제 등 약 50여회의 단체전에도 참가했다.
 
송 화백은 2002년 광주 무등 예술관에서 제1회 개인전을, 2004년 광주 동림 갤러리에서 제2회 개인전을 열었다. 2014년 광주 시립미술관(금남분관)에서 제3회 개인전을, 2016년 아트타운 갤러리(예술의 거리)에서 제4회 개인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G&J 광주전남갤러리 (인사동)에서 제5회 개인전을 연다.
 
그는 한국미술협회·신형회·조형21흐름의 회원이기도 하다.
 
송연식 화백의 제5회 개인전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G&J 광주전남 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이다.
 
송연식(宋連湜) song-yeonsik 
1981년 광주대동고등학교 미술부활동 시작
1992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단체전
1987년 3월 남도예술회관 4-1987전을 시작 
1992년 조형21흐름전 2013년까지 매회
2007년 불휘기픈 300호 대작전 2013년까지 매회
2010년 신형회전 2014년 3월전까지 매회
드로잉전, 남부현대미술제 등 50여회 단체전
 
개인전
2002년 광주 무등예술관 제1회 개인전
2004년 광주 동림겔러리 제2회 개인전
2014년 광주 시립미술관(금남분관) 제3회 개인전
 
협회활동: 한국미협회원, 신형회 회장, 불휘기픈 회원, 조형21흐름회원
작업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의재로 43번길72-3 동구청소년수련관내 
E-mail : inddgo9@hanmail.net


김호승 대기자 inews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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