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여전사 빙의’ 김정화, ‘변화무쌍 3단 변신’ 놀라워!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에서 말갈족의 공주이자 여전사 ‘설지’ 역을 맡은 김정화가 극중 설지의 변화무쌍한 컨셉트 사진들을 공개했다. 화려한 무예와 칼 솜씨에 더해 강인한 눈빛 연기와 슬픔을 감춘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김정화는 호위무사인 만큼 극중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해서 등장하는 때가 많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의 김정화는 말갈족의 전통의상은 물론 각종 잠복 의상들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광개토태왕>의 시청자들은 “변화무쌍한 설지를 보는 것은 <광개토태왕>의 또 다른 즐거움” “당당하고 영리한 여전사 설지는 같은 여자입장에서도 멋진 캐릭터” 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어우러진 빼어난 미모와 그에 대조되는 장난스런 촬영장 모습이 재미있다.
김정화는 <광개토태왕>에서 ‘초원의 타고난 여전사’ 설지로 분해 남자 못지 않은 강인한 기개와 카리스마로 적을 압도하며 놀라운 무예실력과 화려한 칼 솜씨를 선보이는가 하면 강인하고 매서운 눈빛연기로 캐릭터를 십분 잘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촬영 전부터 무술감독에게 특별과외를 받은 무예, 승마 실력과 함께 담덕(이태곤 분)을 연모하지만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깊은 사랑을 간직한채 그를 지키는 슬픈 여인의 모습도 언뜻 언뜻 그려져 더욱 매력적이다.
김정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화가 맡은 ‘설지’ 역은 <광개토태왕> 전쟁터의 남자들 무리 가운데서 더욱 빛나는 여전사 역할이다. 설지의 강인하고 당당한 모습, 영리함에 남성 시청자들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영하의 추운 촬영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힘을 얻고 있다. 외유내강의 매력적인 캐릭터 설지로 분한 김정화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화의 여전사 빙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매주 토, 일 밤 사극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KBS 1TV <광개토태왕>은 오는 2월 4일 9시 40분 67회가 방송된다.
한편 김정화는 MBC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 MC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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