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서울시, "단열 창호 교체비용 20% 낮춘다"

2013.02.25 07:07:57

창호를 단열창호 교체시 최대 20% 가격인하 협약

 

서울시는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며 주택 에너지 손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창호를 단열 창호로 교체할 수 있도록 창호 업체 4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단열창호의 품질보증과 가격인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 25일부터 창의 면적이 넓어 난방과 냉방시 에너지 손실이 많은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 등에서 창호를 교체할 경우에 최대 20%의 인하된 가격에 단열 창호로 교체할 수 있게 된다.

 

단열창호 교체는 2012년에 진행된 전체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시민의 호응도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분야였으며, 이번 협약에는 ()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및 한화L&C() 4개 회사가 참여하였다.

 

4개 회사는 인하된 가격으로 단열창호를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급한 창호 제품의 품질보증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담당하게 된다.

 

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세대(주택소유주)에게 교체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최저 2백만원)까지 융자로 지원해줘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자이율은 연 2.0%이며 8년간 분할상환 가능(무담보이며 보증보험 가입)

 

단열창호 교체 및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자치구 환경과(에너지담당부서) 또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전화 2133-3576~8)로 하면 된다.

 

구체적인 창호교체 및 시공은 ()LG하우시스(02-6930-0059), ()KCC(1588-9894), ()이건창호(02-2007-2287) 및 한화L&C()(02-729-28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단열창호로 교체만 해도 주택의 새는 에너지는 막고 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이번 단열창호의 품질 보증과 가격인하 협약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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